예전에 자주 불렀던 노래인데...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.
임창정의 파릇파릇한 모습도 보고... ㅋㅋ

 

이 꿈이 멎어버린 순간에 난 깨닫고 널 생각해
어쩜 난 너에 힘겨움을 함께 짊어지고 갈 수 있어

할말이 많기도 하고 목소리도 그리워 전화를 했어
씁쓸한 목소리가 들리고 난 미안함에 당황도 했어

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유로 만나기 미안해
둘이 할 때는 너만을 생각하려 했는데 문득 어떤 고민에

널 앞에 두고 뭐가 그리 힘들어
내 미래에 완성 속에 있는 너인데

이미 나에게로 하여 집착하게 만든 넌
방황에 지쳐 쓰러져 버린 내가

다시 일어서는 모습 생각하며 날 찾을 수 있니
이미 나에게로 하여 집착하게 만든 넌

실패에 주저앉은 처참한 날 본 후
다시 용기 얻는 모습 생각하며 날 사랑해 줄 수 있겠니

낙엽이 진 나무 위로 하얀 서리가 내린 새벽
내가 이 세상을 보았을 때 얌전하고 고요하게

내 곁에 있어준 너를 생각하며

Posted by 노을삼킨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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