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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08.07 이미 나에게로 - 임창정 1
  2. 2010.08.07 슬픈 혼잣말 - 임창정 (룸펜 : Lumpen)
예전에 자주 불렀던 노래인데...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.
임창정의 파릇파릇한 모습도 보고... ㅋㅋ

 

이 꿈이 멎어버린 순간에 난 깨닫고 널 생각해
어쩜 난 너에 힘겨움을 함께 짊어지고 갈 수 있어

할말이 많기도 하고 목소리도 그리워 전화를 했어
씁쓸한 목소리가 들리고 난 미안함에 당황도 했어

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유로 만나기 미안해
둘이 할 때는 너만을 생각하려 했는데 문득 어떤 고민에

널 앞에 두고 뭐가 그리 힘들어
내 미래에 완성 속에 있는 너인데

이미 나에게로 하여 집착하게 만든 넌
방황에 지쳐 쓰러져 버린 내가

다시 일어서는 모습 생각하며 날 찾을 수 있니
이미 나에게로 하여 집착하게 만든 넌

실패에 주저앉은 처참한 날 본 후
다시 용기 얻는 모습 생각하며 날 사랑해 줄 수 있겠니

낙엽이 진 나무 위로 하얀 서리가 내린 새벽
내가 이 세상을 보았을 때 얌전하고 고요하게

내 곁에 있어준 너를 생각하며

Posted by 노을삼킨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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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이 식당을 등대옆에 차리고 싶다고 말한 임창정.

룸펜으로 하면 되겠네... 룸펜의 뜻 : Lumpen 둔해[멍청해] 보이는, 떠돌이 생활을 하는 실업자

 
아주 오래전 민정이와 연애하던 때가 생각났다.
난 행운아겠지만... 임창정도 행복할까 ?
서로에게 시계와 시계줄을 선물하고;;
슬프다 ㅡ.ㅡ;; 
 

아래는 슬픈 혼잣말 영상이다.


많이 울었나봐요 긴 머리 사이 젖은 눈동자
나를 찾아 온 그 이유를 알아요 많이 힘든가요
정말 미안하다고 사랑할 인연은 아니라고
떠나라해도 난 친구로 남아서 여기 있잖아요

울지 말아요 그대는 이제 내게 남이라
난 안아 줄 수 없잖아
그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말해도 애원해봐도
안될 거잖아요 내게 돌아오는 건

많이 밝아졌네요 그 전화 안에 그가 있나요
그댄 웃는데 나도 좋아야 하는데 자꾸 서글퍼요

이젠 가서는 제발 힘들지 말고 지내요
그래야 나도 살아요
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 하는 건
난 이제 안된다는 걸 사랑한단 말도 이젠 안되는거죠

그 뛰어가는 뒷모습에 또 무너지는 서러운 가슴
터질듯한 벅찬 사랑 우리 얘기 내게만 남길건가요
그대-

울던 그대를 금방 웃게 하는건
난 이제 안된다는걸
사랑한단 말도 이젠 혼잣말이죠
한땐 사랑으로 그대 곁에 내가 살았었는데

 

 

Posted by 노을삼킨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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